오월의 기다림
싱긋이 거울을 보니 인생의 시간도 많이 흐르고, 삶의 골도 깊어진 것 같습니다. 꿈을 꾸고, 욕심도 부리며 달려왔기에 많은 것을 이루었고, 그 시간의 띠 위에서 좋은 인연들도 만났습니다. 힘들었지만,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만하면 잘 살있고. 이만하면 충분합니다. 이젠 채울 때가 아니라, 버리고 내려놓을 때입니다. 목표에, 관계에, 사람에 구속받을 때가 아니라, 자유 할 때입니다. 내 몸을 내 마음대로,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해야 할 때입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만의 속도로, 나답게 살아야할 때입니다. 그래도 살다보면 그리운 사람들이 있지요. 햇살이 좋으면 햇살이 좋아서,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서, 비가 오면 비가 와서 또 문득 생각나는 얼굴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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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