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 Do as I feel.
월요일엔 교통체증으로 보통 지하철을 탄다. 운전하느라 스트레스 안 받고, 피곤하면 머리를 기대고 잠시 눈을 붙일 수 있어 좋다. 월급쟁이는 주말에 좀 쉬어야 하는데 이래저래 밀린 숙제들을 하다보면 오히려 주말이 더 바쁘다. 돈은 돈대로 들고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그렇다고 핑계되고 피할 수도 없는 것이 세상살이다. 게다가 오후에 마신 커피 때문에 잠이라도 설치게 되면 월요일 아침의 몸은 천근만근이다. 출근길, 오늘도 역시 피곤하다. 지친 육신을 지하철에 태우고 눈을 감았지만, 잡다한 생각이 머릿속을 헤맨다. 노후생각, 짐이 된 땅 뙈기, 피해를 입히고도 양심의 가책마저 느끼지 않는 인간들.... 사실 큰 걱정거리도 아니고,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 포기하거나, 잊어버리기로 했던 그런..
아시아(我是我) 인생 문제 연구 (나로 살기)
2025. 3. 17.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