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으며 ...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있다. 빨간색 표지에 ‘세이노의 가르침'과 세로 작은 글씨로 ‘피는 물보다 진하다’ 라고 만 쓰여진 별로 폼 나지 않는 책이다. 세이노(say no)는 필명으로 얼굴 없는 작가다. 1955년 생으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아버지가 사기로 전 재산을 날리고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후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세이노는 영어공부에 몰두하고, 판자집에서 벌레처럼 살며 밤낮없이 보따리 장사, 과외, 번역, 의류업 등의 일을 해서 자산을 모았다. 그리고 그 자산을 외환투자.부동산경매.주식으로 증대시켜 천억 원대의 자산을 이루었고, 지금은 사업을 줄이고 독서.영화.음악감상을 즐기며 산다고 한다. 이 책을 쓴 동기는 2000년 동아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잡지 등에..
BOOK 적(積) 글적(積) (독후감)
2024. 3. 27.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