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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땅과 맥심

유초잡감

by 유초선생 2025. 3. 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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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땅은 헐겁다
스스로 긴장을 풀어 볕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흙은 포삭해져야 싹을 틔울 수 있고, 
사람도 그렇다

맥심(脈心, Maxim),
마음의 줄기에
따뜻함을 채우면
맥심은 녹고
향기는 핀다. 

누구나 자신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
오늘은 흐려서
향기를 발하기 참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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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파이팅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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